파리 생제르맹 vs 아스톤 빌라 경기 리뷰: 2025년 4월 9일 UCL 8강 1차전 분석
2025년 4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아스톤 빌라를 3-1로 제압하며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번 승리로 PSG는 또 한 번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바라보게 되었으며,
아스톤 빌라는 2차전 홈경기에서 2점 차 이상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 경기 결과 요약
| 시간 | 득점 선수 | 팀 | 도움 선수 | 스코어 |
| 35’ | 모건 로저스 | 아스톤 빌라 | 유리 틸레만스 | 0 - 1 |
| 39’ | 데지레 두에 | PSG | 누누 멘데스 | 1 - 1 |
| 49’ |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 | PSG | 파비안 루이스 | 2 - 1 |
| 90+2’ | 누누 멘데스 | PSG | 우스만 뎀벨레 | 3 - 1 |
전반 35분, 모건 로저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아스톤 빌라가 이변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불과 4분 뒤 데지레 두에의 감각적인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들며 동점 상황.
후반 시작과 동시에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환상적인 골로 역전에 성공한 PSG는
추가 시간에 누누 멘데스가 쐐기 골을 넣으며 1차전을 완벽히 마무리했습니다.
📊 후스코어드 기준 주요 선수 평점 분석
파리 생제르맹(PSG)
-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평점 8.8)
전반전부터 활발한 움직임. 역전골 포함 적극적인 돌파와 슈팅 시도로 MOM 선정. - 데지레 두에 (평점 8.6)
동점골 장면 외에도 중원에서의 안정적인 볼 전개와 수비 가담까지 이상적 활약. - 누누 멘데스 (평점 6.9)
도움+득점으로 풀백 이상의 역할 수행. 측면을 완전히 장악함.
아스톤 빌라
- 모건 로저스 (평점 7.1)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그 이후 실질적 영향력은 떨어졌음. - 유리 틸레만스 (평점 6.9)
날카로운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중원 싸움에서 밀렸다는 평가.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평점 7.4)
여러 차례 선방에도 불구, PSG의 물결 같은 공격을 막기엔 역부족.
🚑 부상 상황 및 교체
PSG 교체 내역:
- 72’ 데지레 두에 ↔ 브래들리 바르콜라
- 72’ 파비안 루이스 ↔ 워렌 자이르-에메리
- 93’ 크바라츠헬리아 ↔ 곤살로 하무스
아스톤 빌라 교체 내역:
- 45’ 캐쉬 ↔ 디사시
- 59’ 제이콥 램지 ↔ 마르코 아센시오
- 79’ 래시포드 ↔ 왓킨스
- 80’ 틸레만스 ↔ 마트센
- 80’ 맥긴 ↔ 오나나
이번 경기에서는 특별한 부상 상황 없이 교체 전략 중심으로 전술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 감독 코멘트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
“실점을 먼저 허용한 것은 아쉬웠지만, 선수들이 침착하게 분위기를 전환해 줬습니다.
크바라와 두에, 멘데스 모두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팀 전체가 하나였습니다.”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
“우리는 잘 싸웠고, 한때 앞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PSG의 강력한 압박과 빠른 전환에 고전했습니다.
2차전은 완전히 다른 양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주요 경기 기록 비교
| (기록) | PSG | 아스톤 빌라 |
| 점유율 | 75% | 25% |
| 슈팅 수 | 29 | 7 |
| 유효 슈팅 | 10 | 2 |
| 패스 성공률 | 91% | 80% |
| 코너킥 | 9 | 1 |
| 파울 | 9 | 8 |
| 경고 / 퇴장 | 0 / 0 | 1 / 0 |
🔍 리그 상황 및 향후 일정
PSG:
리그 1 선두 유지 중. 국내 무대는 사실상 우승 확정 단계로,
남은 시즌의 집중 포인트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입니다.
2차전은 4월 16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빌라 파크에서 열립니다.
아스톤 빌라:
프리미어리그 7위를 유지 중이며, 다음 시즌 챔스 진출권을 위해 리그에서도 치열한 경쟁 중.
2차전 홈경기에서는 공격적인 운영이 예상됩니다.
📝 총평: 흐름을 지배한 PSG, 빌라 원정 앞두고 유리한 리드
이번 PSG vs 아스톤 빌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경기 지배력'과 '결정력'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아스톤 빌라가 의외의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흔들었지만,
PSG는 후반 들어 전술적 유연성과 선수 개인 능력을 바탕으로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략과 젊은 선수들의 강한 압박은 빌라에게 큰 위협이 되었고,
3-1이라는 점수는 2차전 원정에서도 충분히 수비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해 줄 결과입니다.
아스톤 빌라는 홈에서 반드시 2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하는 절박한 상황.
두 팀의 운명을 가를 2차전,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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