묀헨글라트바흐 vs 프라이부르크 경기 리뷰: 2025년 4월 12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분석
2025년 4월 12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슈타디온 임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024-2025 시즌 29라운드 경기에서
SC 프라이부르크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유럽 대항전 진출 경쟁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경기 초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프라이부르크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 경기 결과 요약
시간 | 득점 선수 | 팀 | 도움 선수 | 스코어 |
14분 | 크리스티안 귄터(자책골) | 묀헨글라트바흐 | - | 1 - 0 |
16분 | 파트릭 오스터하게 | 프라이부르크 | 퀴블러 | 1 - 1 |
90+2분 | 요한 만잠비 | 프라이부르크 | 도안 | 1 - 2 |
묀헨글라트바흐는 전반 14분 프라이부르크 수비수 귄터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곧바로 오스터하게의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 시간 만잠비의 결승 헤더골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 후스코어드 기준 주요 선수 평점 분석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알라산 플레아 (평점 6.2)
활발한 움직임으로 전방을 책임졌지만, 득점 기회에서는 정확성이 부족했습니다. -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평점 7.0)
중원에서 볼 배급과 압박을 수행했으나, 후반 피로 누적으로 기동력이 떨어졌습니다. - 카르도소 (평점 6.2)
후반 추가시간 실점 장면에서 반응이 늦었고, 수차례 슈팅 방어는 있었으나 인상 깊진 않았습니다.
SC 프라이부르크:
- 요한 만잠비 (평점 6.9)
후반 교체 투입된 이후 활력소 역할을 하며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습니다. - 파트릭 오스터하게 (평점 7.4)
경기 초반 동점골을 기록한 뒤, 중원에서 강한 압박과 넓은 활동 반경으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 루카스 회플러 (평점 7.4)
결승골 어시스트를 포함해 수비와 공격 양면에서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 부상 상황 및 교체
양 팀 모두 경기 중 큰 부상 없이 후반 교체를 통해 전술적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묀헨글라트바흐 교체:
- 63분: 플레 ↔ 슈퇴거
- 63분: 네츠 ↔ 울리히
- 66분: 엘베디 ↔ 키아로디아
- 76분: 노이하우스 ↔ 치반차라
- 76분: 오노라 ↔ 프리드리히
프라이부르크 교체:
- 61분: 그리포 ↔ 베스테
- 61분: 퀴블러 ↔ 실딜리아
- 76분: 휠러 ↔ 만잠비
- 76분: 군터 ↔ 마켕고
- 83분: 아다무 ↔ 그레고리슈
🎙 감독 코멘트
게라르도 세오아네 (묀헨글라트바흐 감독):
“전반은 우리 흐름대로 전개됐지만,
후반 체력과 집중력 저하가 뼈아팠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막아내지 못한 점은 분명 개선이 필요합니다.”
율리안 슈스터 (프라이부르크 감독):
“오늘 경기는 선수들이 절대 포기하지 않았기에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만잠비의 득점은 우리 팀의 정신력을 보여주는 최고의 장면이었습니다.”
📈 리그 순위 및 향후 일정 전망
SC 프라이부르크 현재 순위: 6위
승점: 45점
다음 경기: 4월 20일 vs 호펜하임 (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현재 순위: 7위
승점: 44점
다음 경기: 4월 21일 vs 도르트문트 (원정)
프라이부르크는 이번 승리로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으며,
묀헨글라트바흐도 마찬가지로 아직 까지는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향한 희망이 있음.
📝 총평: '극장 골의 희열, 프라이부르크의 유럽 도전'
이날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끈질긴 투지와 집중력이 빛난 밤이었습니다.
만잠비의 종료 직전 결승골은 팀 전체의 멘탈리티를 상징했고,
경기 초반 실점을 극복한 프라이부르크의 조직력은 유럽 경쟁권에 걸맞은 경기력을 증명했습니다.
반면 묀헨글라트바흐는 경기 초반의 기세를 유지하지 못한 채 무너졌고,
리드를 지켜내지 못한 경기 운영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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