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vs 웨스트햄 경기 리뷰: 2025년 4월 13일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분석
2025년 4월 13일(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024-2025 시즌 32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이 웨스트햄을 상대로 2-1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 경쟁에서 중요한 승점을 확보했습니다.
리버풀은 이 승리로 선두 자리를 더욱 견고히 했으며,
웨스트햄은 강등권과의 격차가 좁혀져 더욱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 경기 결과 요약
시간 | 득점 선수 | 득점 팀 | 도움 선수 | 스코어 |
18' | 루이스 디아스 | 리버풀 | 모하메드 살라 | 1 - 0 |
86' | 앤디 로버트슨(자책) | 웨스트햄 | - | 1 - 1 |
89' | 버질 반 다이크 | 리버풀 |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 2 - 1 |
리버풀은 경기 시작부터 강력한 압박과 유기적인 팀 플레이로 웨스트햄의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혔습니다.
특히 전반 18분, 모하메드 살라의 정교한 크로스를 루이스 디아스가 정확히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른 득점으로 자신감을 얻은 리버풀은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웨스트햄도 공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웨스트햄의 공격진은 빠른 역습과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리버풀의 수비진을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후반 막판인 86분, 리버풀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의 불운한 자책골이 터지며 경기는 순식간에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동점을 허용한 리버풀은 다시금 공격의 강도를 높였고,
89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코너킥을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뛰어난 공중전 능력을 활용하여 헤딩 골로 연결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 극적인 골로 리버풀은 안필드를 찾은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 주요 선수 평점 분석 (후스코어드 기준)
리버풀
- 모하메드 살라 (7.1): 어시스트와 활발한 드리블 돌파로 공격의 핵심 역할 수행.
- 루이스 디아스 (8.3): 선제골로 중요한 순간 팀의 흐름을 가져왔으며, 지속적인 공격 위협을 선보임.
- 버질 반 다이크 (7.4): 결승골과 함께 안정된 수비 리딩으로 경기 내내 팀을 지탱.
-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7.9): 결승골 어시스트를 포함해 중원에서 안정적이고 정확한 패스를 전개.
웨스트햄
- 모하메드 쿠두스 (7.0): 활발한 움직임과 기술적 돌파로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창출했으나 득점 실패.
- 자로드 보웬 (6.4): 공수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순간의 정확성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김.
- 알폰스 아레올라 (6.6): 경기 중 다수의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줬으나 중요한 순간 집중력 부족으로 추가 실점.
🚑 부상 상황 및 교체
양 팀 모두 부상자는 없었으며,
후반 중반부터 체력 안배와 전술적 변화 목적으로 교체 카드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리버풀 교체 내역:
- 60분: 디오구 조타 ↔ 코디 학포
- 60분: 치미카스 ↔ 앤드류 로버트슨 (자책골)
- 68분: 코너 브래들리 ↔ 도미닉 소보슬라이
- 68분: 커티스 존스 ↔ 자렐 콴사
- 85분: 모하메드 살라 ↔ 엔도 와타루
웨스트햄 교체 내역:
- 57분: 올리버 스칼레스 ↔ 블라디미르 쿠팔
- 78분: 장-클레어 토디보 ↔ 루이스 길례르미
- 78분: 카를로스 솔레르 ↔ 퓔크루크
🎙 감독 코멘트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경기 끝까지 집중력과 투지를 잃지 않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온 것은 정말 값진 결과입니다."
그레이엄 포터 (웨스트햄 감독):
"선수들이 동점골로 훌륭하게 대응했지만 마지막 순간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반드시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리그 순위 및 향후 일정 리버풀
- 현재 순위: 1위
- 승점: 76점
- 다음 경기: 4월 21일 vs 레스터 시티 (원정)
웨스트햄
- 현재 순위: 17위
- 승점: 35점
- 다음 경기: 4월 20일 vs 사우스햄 (홈경기)
📝총평: '우승 향한 리버풀의 강력한 의지'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 자신들의 강점인 빠른 템포와 압박 축구를 십분 발휘하며,
결과적으로 귀중한 3점을 손에 넣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모하메드 살라, 루이스 디아스, 반 다이크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살라의 날카로운 패스, 디아스의 민첩한 움직임,
반 다이크의 수비 리딩과 결승골은 리버풀이 왜 우승 경쟁을 주도하는 팀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반면 웨스트햄은 경기 후반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동점골을 만들어내는 저력을 보였지만,
단 몇 분 만에 허무하게 실점하며 무승부를 놓친 점은 분명 아쉬운 부분입니다.
경기 전체적으로 수세적이기보다는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전환을 통해 리버풀과 맞붙었으나,
경험과 세트피스 대응력에서 부족함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결과는 리버풀에게는 '우승을 향한 진정한 시험'이었고,
웨스트햄에게는 '잔류를 위한 각성의 순간'이었습니다. 리버풀은 남은 일정에서의 꾸준한 경기력 유지가 관건이며,
자력 우승까지 승점 단 6점이 남았습니다.
웨스트햄은 세부적인 수비 전술과 집중력 관리에 대한 보완이 절실합니다.
안필드에서 펼쳐진 이 날의 경기는 프리미어리그의 긴장감 넘치는 경쟁 구도를 여실히 보여준 명승부였습니다.
평점 출처:https://1xbet.whoscored.com/matches/1821186/live/england-premier-league-2024-2025-liverpool-west-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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