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3일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리뷰: 울버햄튼 4-2 토트넘 – 몰리뉴에서의 대승으로 4연승 달성
2025년 4월 13일(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024-25 시즌 32라운드 경기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토트넘 홋스퍼를 4-2로 제압하며 리그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라이언 아이트 누리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이후 디제드 스펜스의 자책골,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 마테우스 쿠냐의 추가골로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토트넘은 마티스 텔과 히샬리송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수비 불안과 실수로 인해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또한 손흥민은 18일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위한 체력 회복을 위해 결장하였으며,
황희찬은 83분 교체 투입하여 약 11분간 필드에서 활약하였습니다.
⚽ 경기 결과 요약
시간 | 득점 선수 | 득점 팀 | 도움 선수 | 스코어 |
2' | 라이언 아이트 누리 | 울버햄튼 | - | 1 - 0 |
45' | 디제드 스펜스(자책골) | 울버햄튼 | - | 2 - 0 |
52' | 마티스 텔 | 토트넘 | 브레넌 존슨 | 2 - 1 |
68' |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 | 울버햄튼 | 라이언 아이트 누리 | 3 - 1 |
75' | 히샬리송 | 토트넘 | - | 3 - 2 |
78' | 마테우스 쿠냐 | 울버햄튼 | - | 4 - 2 |
울버햄튼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토트넘의 수비를 흔들었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토트넘은 공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수비에서의 실수와 조직력 부족으로 인해 패배를 면치 못했습니다.
📊 주요 선수 평점 분석 (후스코어드 기준)
울버햄튼 원더러스
- 라이언 아이트 누리 (평점 8.8): 선제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의 MOM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 (평점 7.6): 득점과 함께 공격 전반에 걸쳐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 마테우스 쿠냐 (평점 7.7):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 넬슨 세메두 (평점 6.0): 오른쪽 측면에서의 활발한 오버래핑과 안정적인 수비로 팀에 힘을 실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 마티스 텔 (평점 7.4): 득점과 함께 공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 히샬리송 (평점 6.8): 득점으로 팀에 희망을 안겼지만, 이후 실점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크리스티안 로메로 (평점 5.8): 수비에서의 실수로 인해 실점의 원인이 되었으며, 경기 후반 집중력 저하가 눈에 띄었습니다.
- 디제드 스펜스 (평점 6.0): 자책골로 인해 팀의 분위기를 떨어뜨렸으며, 전반적으로 불안한 수비를 보였습니다.
🚑 부상 상황 및 교체
경기 중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양 팀 모두 후반 중반부터 교체를 통해 전술적인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울버햄튼 교체 내역:
- 42분: 벨가르드 ↔ 파블로 사라비아
- 45분: 도허티 ↔ 부에노
- 70분: 아이트 누리 ↔ 마테우스 쿠냐
- 70분: 스트란드 라르센 ↔ 호드리구 고메스
- 83분: 주앙 고메스 ↔ 황희찬
토트넘 교체 내역:
- 55분: 사르 ↔ 베리발
- 55분: 비수마 ↔ 벤탄쿠르
- 75분: 솔란케 ↔ 히샬리송
- 75분: 메디슨 ↔ 클루셉스키
🎙 감독 코멘트
비토르 페레이라 (울버햄튼 감독):
“선수들이 전술적 지시를 완벽히 이행해 준 경기였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집중했고, 홈팬들 앞에서 중요한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앙게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오늘 경기는 우리의 부족한 점을 명확하게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특히 전반 이른 시간에 실점한 이후 우리의 계획이 흔들렸고,
이후 계속된 수비진의 집중력 부족이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 리그 순위 및 향후 일정
울버햄튼
- 현재 순위: 16위
- 승점: 35점
- 다음 경기: 4월 20일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
토트넘 홋스퍼
- 현재 순위: 15위
- 승점: 37점
- 다음 경기: 4월 18일 vs 프랑크푸르트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 총평: ‘울버햄튼의 압도적 경기력, 중위권도 불안한 토트넘’
2025년 4월 13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울버햄튼과 토트넘의 맞대결은,
홈팀 울버햄튼의 완벽한 팀워크와 효율적인 공격력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라이언 아이트 누리가 기록한 선제골은 경기의 분위기를 일찌감치 울버햄튼 쪽으로 가져왔습니다.
이후 전반 종료 직전, 디제드 스펜스의 치명적인 자책골로 토트넘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후반 들어 마티스 텔과 히샬리송의 연속골로 추격을 시도한 토트넘이었지만,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과 마테우스 쿠냐의 추가 득점으로 울버햄튼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특히 울버햄튼은 좌우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유기적인 공격 전술을 통해 토트넘 수비진을 지속적으로 공략했고,
경기 내내 강도 높은 압박으로 상대의 실수를 유도했습니다.
반면 토트넘은 수비 조직력의 부재와 잦은 실수로 인해 자멸하며,
유럽 대항전 진출 목표는 물론 중위권 발판도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울버햄튼은 리그 4연승을 기록하며 강등권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고,
안정적인 잔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반대로 토트넘은 이번 패배로 리그 순위가 더욱 하락할 위기에 처했으며,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의 경기력 회복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두 팀 모두 시즌 종반부를 맞이한 만큼 남은 일정에서의 전략적인 운영과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순위를 좌우할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8강 프랑크푸르트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이 필수적이며,
울버햄튼은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평점 출처:https://1xbet.whoscored.com/matches/1821126/live/england-premier-league-2024-2025-wolves-totten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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